카더가든은 왜 설산까지 갔을까? 대체 등산을 왜 하는 건데 출연·본명·나이까지
“등산은 하지 않지만 산악인처럼 보이고 싶은 사람.”
넷플릭스 〈대체 등산을 왜 하는 건데?〉에서 카더가든의 출발점을 꽤 잘 보여주는 말입니다.
평소 등산을 즐기던 사람이 새로운 산에 도전하는 프로그램이 아닙니다.
오히려 산에 큰 관심이 없었던 카더가든, DAY6 도운, 배우 이채민, ALLDAY PROJECT 타잔이 한겨울 설산에 도전하는 예능입니다.
그래서 방송을 보다 보면 자연스럽게 궁금해집니다.
“카더가든은 대체 왜 산에 올라가게 된 걸까?”
카더가든이라는 독특한 이름 때문에 처음 보는 분들이라면 본명과 나이, 어떤 가수인지도 궁금할 수 있습니다.
〈대체 등산을 왜 하는 건데?〉 속 카더가든부터 그의 기본 프로필, 그리고 예상하지 못했던 설산 도전까지 정리해보겠습니다.
대체 등산을 왜 하는 건데 카더가든, 원래 등산을 좋아했을까?
결론부터 말하면 등산 마니아를 섭외해서 만든 프로그램이 아닙니다.
오히려 그 반대에 가깝습니다.
〈대체 등산을 왜 하는 건데?〉는 평소 산에 큰 관심이 없던 네 사람이 한겨울 설산에 도전하는 과정을 담았습니다.
출연자는
카더가든
DAY6 도운
배우 이채민
ALLDAY PROJECT 타잔
네 명입니다.
넷플릭스에서도 이들을 등산 초보 네 사람으로 소개합니다.
그리고 이들이 함께 만든 산악회의 이름은 ‘하산악회’입니다.
정상 정복을 외치는 이름이 아니라 처음부터 '하산'입니다.
프로그램의 분위기를 이름 하나가 꽤 정확하게 보여줍니다.
카더가든은 “등산은 하지 않는다”고 했다
카더가든이 자신의 등산 스타일을 설명한 말도 재미있습니다.
카더가든은 제작발표회에서 자신을 등산은 하지 않지만 산악인처럼 보이고 싶은 사람이라는 취지로 소개했습니다.
실제로 등산을 좋아하는 것과 아웃도어 패션이나 등산 장비를 좋아하는 것은 전혀 다른 이야기니까요.
그런 사람이 갑자기 한겨울 설산에 올라가야 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바로 이 지점이 〈대체 등산을 왜 하는 건데?〉 속 카더가든의 캐릭터와 잘 맞습니다.
처음부터 등산의 매력을 설명하는 사람이 아니라
“대체 이 힘든 걸 왜 하는 거야?”
라는 질문을 가진 사람이 직접 산에 올라가는 것입니다.
처음부터 등산 프로그램인 줄도 몰랐다?
더 재미있는 것은 섭외 과정입니다.
제작진은 처음 출연자들을 만날 당시부터 '설산 등반 프로그램을 하자'고 모든 내용을 알려주며 섭외한 방식은 아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함께 게임을 하거나 여행을 하는 방향 등도 고려됐습니다.
그러다 네 사람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이들의 체력이 좋을 때 조금 더 힘든 것을 해보자는 방향으로 기획이 발전하면서 등산이 등장했습니다.
결국 카더가든을 포함한 네 사람은 예상하지 못했던 설산으로 향하게 됩니다.
카더가든이 ‘취업 사기’를 언급한 이유
그래서 제작발표회에서는 ‘취업 사기’라는 농담까지 나왔습니다.
카더가든은 등산 이야기를 듣고 난 뒤 하차하면 좋지 않게 보이지 않을까 하는 걱정까지 했다는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도운 역시 비슷한 맥락에서 취업 사기라는 표현으로 웃음을 만들었습니다.
실제 산행 역시 결코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카더가든은 산을 오르면서 내려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이야기도 했습니다.
그러니까 카더가든이 처음부터
“제가 설산을 정복해보겠습니다.”
라고 시작한 프로그램이 아닙니다.
원래 등산에 큰 관심이 없었던 사람이 얼떨결에 한겨울 설산까지 올라가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나오는 솔직한 반응이 프로그램의 재미가 됩니다.
그런데 왜 하필 카더가든이었을까?
카더가든을 예능에서 봤던 분들이라면 어느 정도 이해될 것 같습니다.
음악에서는 진지한 싱어송라이터지만 예능에서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유의 말투와 예상하기 어려운 반응, 상황을 받아치는 한마디가 웃음을 만드는 인물입니다.
나영석 PD와 제작진 역시 기존 예능에서 반복적으로 봤던 익숙한 조합보다 새로운 인물 조합을 만들고 싶어 했습니다.
그렇게 만들어진 조합이
카더가든 + 도운 + 이채민 + 타잔
입니다.
활동 분야도 다르고 나이도 다르고 처음부터 절친한 네 사람을 모은 것도 아닙니다.
그래서 오히려 함께 힘든 산을 오르는 과정에서 만들어지는 관계가 중요해집니다.
카더가든·도운·이채민·타잔, 공통점이 별로 없다
네 사람의 직업부터 다릅니다.
카더가든은 싱어송라이터.
도운은 DAY6의 드러머.
이채민은 배우.
타잔은 ALLDAY PROJECT 멤버.
입니다.
처음부터 친한 친구 네 명을 데려다 산에 올려놓은 여행 예능이 아닙니다.
제작진이 노린 재미 역시 이 부분에 있습니다.
서로 다른 사람들이 함께 힘든 산행을 버티면서 자연스럽게 가까워지는 과정입니다.
실제로 멤버들 역시 산행을 거듭하면서 서로에게 전우애와 비슷한 감정이 생겼다는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카더가든 본명은 차정원
그렇다면 카더가든은 어떤 가수일까요?
카더가든의 본명은 차정원입니다.
예명 Car, the garden은 자신의 이름에서 만들어졌습니다.
성인 차를 Car로, 이름인 정원을 garden으로 풀어 만든 예명입니다.
처음 이름을 들으면 외국 밴드 이름처럼 느껴질 수도 있지만 실제 본명과 연결된 이름입니다.
카더가든은 독특한 음색으로 잘 알려진 싱어송라이터입니다.
예능 속 모습이 워낙 강해서 예능인으로 먼저 기억하는 사람도 있지만 본업은 가수입니다.
카더가든 나이는?
카더가든은 1990년생입니다.
2026년 기준으로 하산악회 네 사람 가운데 맏형에 해당합니다.
그렇다고 능숙하게 동생들을 이끌며 정상으로 향하는 전형적인 산악 대장 캐릭터는 아닙니다.
애초에 카더가든부터 비자발적으로 산에 올라간 사람에 가깝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이런 모습이 기존 등산 예능과 다른 재미를 만듭니다.
어디까지 올라가길래 그렇게 힘들까?
〈대체 등산을 왜 하는 건데?〉가 서울 근교의 낮은 산을 가볍게 오르는 프로그램이었다면 출연자들의 반응도 지금과는 달랐을 겁니다.
이들이 향하는 곳에는 설악산, 태백산, 한라산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산들이 포함됩니다.
게다가 촬영은 한겨울에 진행됐습니다.
눈으로 뒤덮인 설산을 직접 올라야 합니다.
그래서 이 프로그램은 정상에 올라 멋진 풍경만 보여주는 일반적인 여행 예능과는 조금 다릅니다.
산을 올라가는 과정에서
“왜 올라가야 하지?”
“지금이라도 내려가면 안 되나?”
하는 순간까지 그대로 프로그램의 재미가 됩니다.
카더가든은 산을 오른 뒤 생각이 달라졌을까?
이 부분이 〈대체 등산을 왜 하는 건데?〉를 계속 보게 만드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프로그램의 출발점은 명확합니다.
등산을 이해하지 못했던 사람들이 직접 산에 올라가 보는 것.
그런데 산행을 계속하면서 네 사람 사이의 관계 역시 조금씩 달라집니다.
혹독한 산행을 함께 버티면서 예상하지 못했던 팀워크가 만들어집니다.
결국 프로그램 제목인
“대체 등산을 왜 하는 건데?”
라는 질문에 네 사람이 마지막에는 어떤 답을 갖게 될지가 중요한 관전 포인트입니다.
처음부터 산을 사랑하는 사람에게 등산의 이유를 듣는 것보다 등산을 이해하지 못했던 사람이 직접 올라본 뒤 내리는 답이 더 궁금할 수밖에 없습니다.
나영석 PD는 이 네 사람을 계속 데려갈까?
흥미로운 가능성도 있습니다.
〈대체 등산을 왜 하는 건데?〉의 네 사람을 이번 한 번만 보고 끝내지 않을 가능성입니다.
나영석 PD는 제작발표회에서 등산은 시작일 뿐이라는 취지의 이야기를 했습니다.
프로그램이 좋은 반응을 얻는다면 현재의 네 사람 조합으로 또 다른 활동에 도전하는 모습을 볼 가능성도 열어둔 셈입니다.
그래서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등산 예능뿐 아니라 새로운 예능 조합을 만드는 첫 번째 프로젝트라는 점에서도 볼 만합니다.
대체 등산을 왜 하는 건데 어디서 볼 수 있나?
〈대체 등산을 왜 하는 건데?〉는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습니다.
2026년 8월 18일 공개를 시작했으며 카더가든, DAY6 도운, 이채민, ALLDAY PROJECT 타잔이 출연합니다.
나영석 PD와 박현용 PD가 연출에 참여했습니다.
결국 카더가든은 대체 등산을 왜 하는 건데?
처음부터 카더가든에게 명확한 등산의 이유가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그 반대였습니다.
등산을 즐기는 사람도 아니었고 실제 산에 올라가면서 내려가고 싶다는 생각까지 했습니다.
그런 카더가든을 한겨울 설산에 올려놓았습니다.
옆에는 DAY6 도운, 배우 이채민, 타잔이라는 예상하기 어려운 조합까지 붙었습니다.
그리고 네 사람이 힘든 산행을 함께하면서 점점 가까워집니다.
등산을 좋아해서 시작하는 예능이 아니라, 등산을 이해하지 못했던 사람들이 끝난 뒤에도 여전히 “대체 등산을 왜 하는 건데?”라고 말할지를 지켜보는 예능.
그래서 카더가든이라는 인물이 이 프로그램과 꽤 잘 맞습니다.
산악인처럼 보이는 것은 좋지만 실제 등산은 하지 않았던 카더가든.
모든 설산을 경험한 뒤에도 같은 생각일지, 그 변화까지 지켜보는 것이 카더가든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보는 또 하나의 재미가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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